2006년 11월 16일
나의 Franklin Planner 사용기
프랭클린 플래너를 쓴 지 어언 3년째...
그간 다이어리로 판매되는 여러 가지의 플래너들을 사용하다가 스티븐 코비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읽고,
삶의 계획성에 대해 다시 한 번 필 받았었다!!
(물론, 그 이전에는 고든 맥도날드의 "내면세계의 질서와 영적 성정"이란 책도 도움이 되었다.)
어쨌거나 벤자민 프랭클린의 삶의 법칙들이 녹아있는 프랭클린 플래너는 사용하면서 참으로 유용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문제는 도구다. 플래너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한국에 판매되는 클래식 사이즈부터 CEO용까지 다양하다. 처음에 사용한 것은 글씨 쓰기 편한 클래식 사이즈의 바인더 형.
<- 바로 요거다.
이 녀석의 장점은 customizing이 가능하다는 점.
이 바인더 안에는 그야말로 모든 것이 들어갈 수 있다.
명함집부터 CD 케이스, 소중한 사람들의 사진, 노트, 출력물까지..
개인 플래너로는 정말 쵝오였다.
하지만, 이 녀석의 가장 큰 문제는 역시 싸이즈...
1년 정도 들고 다니는데 자주 두고 다니는 일이 생기면서 플래너에다가 사후에 정리하는 일이 잦았다.
결국, 본인은 같은 노트 정리를 두 번 하는 것 같아 포기하기에 이른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플래너라는 것이 그 법칙과 사용 방법이 중요한 것이니만큼
그 룰에 합당하게 내가 노트를 꾸미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해서 적당한 사이즈의 노트를 이용하여 Franklin Planner처럼 정리하는 방법을
생각해냈다.
이것도 얼마간 사용하다가 그만두게 되었는데, 노트에 일정이나 계획들을 적다 보니 그 외에도 영어 공부하던 것들이나, 업무 관련 노하우, 그 밖의 잡다한 정보, 지식들을 같이 적게 되었다.
결국 노트는 금방 소모되고 그 안에 적혀있는 일정들 관리하기가 '물리적으로' 어려워서 포기.
다음에 사용한 것이 PC 환경에 항상 노출되어 있는 '내 처지'에 착안하여
엑셀 시트로 플래너를 만들었다.
<- 바로 요녀석.
사용해보니 여러 모로 유용하였다.
특정 일에 색을 입힐 수도 있고 업무가 완료되면 체크를 없앨 수도 있고, 아무튼 프린트물에다가 글을 쓰는 것보다 유용하기 그지없는 이 포멧을 한 동안 자랑했더랬다.
그러다가 또한 몇 개월만에 엑셀 시트로 된 플래너를 포기하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1. 휴대할 수 없음. (노트북에 넣어다녀도 부팅해서 날짜 찾고..그러기 귀찮음.)
2. 어찌됐건 결국 출력을 해야 하는데, 출력물을 바인딩하는 것도 귀찮은 일거리임.
원래는 이렇게 길게 쓸 생각이 없었는데..ㅡㅡ;;;;
그럼, 지금은 무얼 쓰고 있느냐고 물으신다면..
한 해가 시작하고 조금 있다가 플래너 아웃렛 매장에서 캐주얼 위클리 플래너란 제품을 저렴하게 팔았다.
캐주얼 위클리 플래너는 기존의 바인터에 용지를 삽입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그냥 1권짜리 위클리 플래너 형태로 만든 것이었다.
이는 2가지의 장점이 있었는데 일단 사이즈가 작다.
클래식 사이즈에 들어가는 속지 사이즈와 같은 사이즈지만 바인더 제품은 바인딩 링이 삽입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덩치가 커지는데 그에 비해 휴대가 간편하다.
그리고 위클리 플래너는 데일리 플래너에 비해 속지의 양이 적기 때문에 나처럼 업무 목록은 많지만 적을 내용이 많지 않은 엔지니어에게는 안성맞춤!
무엇보다 프랭클린 플래너 제품 중 가장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일전에 데일리 플래너를 쓸 때는 바인더와 풀 세트를 사고, 속지만 바꾸어도 7-8만원 이상이 들었는데 이 제품은 1권짜리 다이어리에 속지 형식만 갖춘 셈이라 만원 내외로 살 수 있다.
한 반 년 정도 써본 결과,
캐주얼 위클리 플래너는 아직 잘 쓰고 있다. 해서 이번에도 주문을 했더랬다!
내가 주문한 제품은 아래 2개.

그간 다이어리로 판매되는 여러 가지의 플래너들을 사용하다가 스티븐 코비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읽고,
삶의 계획성에 대해 다시 한 번 필 받았었다!!
(물론, 그 이전에는 고든 맥도날드의 "내면세계의 질서와 영적 성정"이란 책도 도움이 되었다.)
어쨌거나 벤자민 프랭클린의 삶의 법칙들이 녹아있는 프랭클린 플래너는 사용하면서 참으로 유용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문제는 도구다. 플래너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한국에 판매되는 클래식 사이즈부터 CEO용까지 다양하다. 처음에 사용한 것은 글씨 쓰기 편한 클래식 사이즈의 바인더 형.
<- 바로 요거다.이 녀석의 장점은 customizing이 가능하다는 점.
이 바인더 안에는 그야말로 모든 것이 들어갈 수 있다.
명함집부터 CD 케이스, 소중한 사람들의 사진, 노트, 출력물까지..
개인 플래너로는 정말 쵝오였다.
하지만, 이 녀석의 가장 큰 문제는 역시 싸이즈...
1년 정도 들고 다니는데 자주 두고 다니는 일이 생기면서 플래너에다가 사후에 정리하는 일이 잦았다.
결국, 본인은 같은 노트 정리를 두 번 하는 것 같아 포기하기에 이른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플래너라는 것이 그 법칙과 사용 방법이 중요한 것이니만큼
그 룰에 합당하게 내가 노트를 꾸미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해서 적당한 사이즈의 노트를 이용하여 Franklin Planner처럼 정리하는 방법을
생각해냈다.
이것도 얼마간 사용하다가 그만두게 되었는데, 노트에 일정이나 계획들을 적다 보니 그 외에도 영어 공부하던 것들이나, 업무 관련 노하우, 그 밖의 잡다한 정보, 지식들을 같이 적게 되었다.
결국 노트는 금방 소모되고 그 안에 적혀있는 일정들 관리하기가 '물리적으로' 어려워서 포기.
다음에 사용한 것이 PC 환경에 항상 노출되어 있는 '내 처지'에 착안하여
엑셀 시트로 플래너를 만들었다.
<- 바로 요녀석.사용해보니 여러 모로 유용하였다.
특정 일에 색을 입힐 수도 있고 업무가 완료되면 체크를 없앨 수도 있고, 아무튼 프린트물에다가 글을 쓰는 것보다 유용하기 그지없는 이 포멧을 한 동안 자랑했더랬다.
그러다가 또한 몇 개월만에 엑셀 시트로 된 플래너를 포기하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1. 휴대할 수 없음. (노트북에 넣어다녀도 부팅해서 날짜 찾고..그러기 귀찮음.)
2. 어찌됐건 결국 출력을 해야 하는데, 출력물을 바인딩하는 것도 귀찮은 일거리임.
원래는 이렇게 길게 쓸 생각이 없었는데..ㅡㅡ;;;;
그럼, 지금은 무얼 쓰고 있느냐고 물으신다면..
한 해가 시작하고 조금 있다가 플래너 아웃렛 매장에서 캐주얼 위클리 플래너란 제품을 저렴하게 팔았다.

이는 2가지의 장점이 있었는데 일단 사이즈가 작다.
클래식 사이즈에 들어가는 속지 사이즈와 같은 사이즈지만 바인더 제품은 바인딩 링이 삽입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덩치가 커지는데 그에 비해 휴대가 간편하다.
그리고 위클리 플래너는 데일리 플래너에 비해 속지의 양이 적기 때문에 나처럼 업무 목록은 많지만 적을 내용이 많지 않은 엔지니어에게는 안성맞춤!
무엇보다 프랭클린 플래너 제품 중 가장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일전에 데일리 플래너를 쓸 때는 바인더와 풀 세트를 사고, 속지만 바꾸어도 7-8만원 이상이 들었는데 이 제품은 1권짜리 다이어리에 속지 형식만 갖춘 셈이라 만원 내외로 살 수 있다.
한 반 년 정도 써본 결과,
캐주얼 위클리 플래너는 아직 잘 쓰고 있다. 해서 이번에도 주문을 했더랬다!
내가 주문한 제품은 아래 2개.

플래너는 오래 써보니 역시 자신의 업무와 스타일에 적합한 플래너가 따로 있다. (끝)
# by | 2006/11/16 17:57 | eSSaY | 트랙백(1)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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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2006년 11월 18일 이오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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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매일 체크 당하고 있는 서식이삼...
터얼썩 터얼썩 OZL...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셨군요, 보다 좋은 플래너 이용법을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작업이지요 >ㅂ<
피디에이는 다이어리보다 더 빨리 실증을 느끼고 저렴한 무줄노트 최고
늘 연초에 열심히 쓰다가 여름쯤에는 잊어버리고
다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해서 끄적이고는 있지만,
올해는 너무 정신없이 살아서 그 마저도 못 하고 있기에;; orz
내년에는 열심히 살았던 흔적을 좀 남겨 보려구요 ^-^*
전 예쁜 일러스트나 캐릭터들이 난무하는;;
일종의 일기장과 비슷한 녀석들을 구입 할 예정입니다. ^♡^/
물론 사이즈에 따라 가격이 다릅니다.^^ (흠..판촉사원 같군..ㅡㅡ;;;)
업무와 스타일.. 저는 왠지 메모량이 많으니 저것도 무리겠군요.. 흑, 내 님은 어디에..;;
저는 클래식사이즈(MyJa님께서 사용하셨다는 것과 같은 사이즈)를 사용하다가
내년부터는 컴팩사이즈로 옮겨 타기로 했습니다.
저도 크기 때문에 항시 휴대에 불편함을 느꼈거든요.
비싸서 내지만 프랭클린 플래너를 구입하고 표지는 저렴한 다른 제품을 구입했습니다.